▲ 명천초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8361부대 김충민 작전과장을 초청해 통일안보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는 지난20일 오후 명지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교육 특강을 가졌다.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국민안보 공감대를 확산하고 애국심을 기르고자 실시된 이번 특강은 제8361부대 김충민 작전과장에 의해 ‘명천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하는 나라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6.25 전쟁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과 의미, 현재 북한의 생활상, 안보의 중요성,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에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강연을 경청했고, 강연의 끝에는 전쟁과 군대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이어졌다.
김종대 교장은 “잊혀지기 쉬운 6.25전쟁의 뼈아픈 과거를 돌이켜 우리 명천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일깨우고자 이번 특강을 계획했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명천어린이들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