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교차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난20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교차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종교차별 예방교육은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로 인한 사회적 논란의 발생을 예방하고, 종교간 차별문제가 확산될 경우 사회통합이 저해되기 때문에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한 서울대 윤용복 교수는 “종교중립의 법적 근거와 종교차별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공직자는 직무수행을 하면서 종교적 중립성을 유지하여, 종교 간의 화합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혁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종교중립을 인식시켜,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직무수행을 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