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는 19일 하이트 진로(주)와 보령머드축제 광고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소주 대표 브랜드인 '참이슬' 5천만병을 통해 홍보된다.

19일 오전 시장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박동길 하이트진로(주) 대전ㆍ충남권역 영업본부장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보령머드축제 광고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이트진로(주)에서는 5천만병의 ‘참이슬’ 병소주 보조상표 라벨에 보령머드 축제 홍보자료를 삽입하고 전국 유통망을 활용 홍보하게 된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07년 9000만병에 이어 매년 1억 병에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하고 있어 지금까지 4억9000만병에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했으며, 올해 5천만병에 홍보하게 되면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하는 소주병이 5억병을 돌파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소주는 한 달 수천만병이 소비되는 점을 감안할 때 소주 후면 상표를 이용한 홍보효과가 크다”며, “이번 광고협약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널리 홍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