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 대천1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됐다.

25일 오전 대천동 소재 대천1통 경로당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4500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79㎡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방과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이 갖춰졌다.

대천1통 경로당은 낡고 협소해 각종 마을행사 시 많은 불편을 겪어 마을 주민 모두가 경로당 신축을 갈망해 신축하게 됐다.

강정식 대천1통 경로당 건립 추진위원장은 “경로당이 준공돼 대천1통 주민복지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보탬이 될 것”라며, “경로당이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