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6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시의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의회(김경제 의장)와 교류협력 중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 인민대표대회 대표단(호연평 인민대표상무위원회 주임) 6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시의회를 공식 방문하고,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김경제 의장은 “청포구와 보령시가 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끈끈한 우정을 쌓아 오고 있으며, 이러한 깊은 인연은 두 도시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말하고,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앞으로도 양 도시간 선린우호와 실질협력을 다져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장을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청포구 인대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보령시 관내 주요 시설 및 관광지를 시찰하고 “양도시의 의회분야 교류 및 우호협력방안 등 좋은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 도시간 다양하고 긴밀한 유대관계가 보다 돈독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보령시의회는 국제친선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해 중국 상해시 청포구 인민대표대회와 지난 1999년 이후 상호 격년으로 공식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