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지난 25일‘효나눔 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는 지역주민의 정보함양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효나눔 작은도서관’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지난달 25일 오후 보령효나눔복지센터에서 이시우 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김정원 부의장, 박상배, 이효열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센터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한 효나눔 작은도서관은 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과 충남도 및 보령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센터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리모델링해 북카페로 전환하여 2,000여권의 도서와 문화통신기기를 갖추고, 센터 이용회원과 보령남부지역민을 위한 문화복지를 펼치게 되며 국비와 지방비 등 총 6250만원을 들여 완공됐다.

엄기욱관장은 “효나눔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센터회원들의 정보이용, 문화활동, 평생교육을 위한 주민의 문화ㆍ휴게 공간”이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센터관계자는 “효나눔 작은도서관을 기존의 문화여가프로그램과 연계해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도서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 밀착형 도서관으로 가꾸어 문화 취약지인 보령댐 인근 지역을 문화복지적 메카로 자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