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조성재)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행복비타민’ 12명은 지난달 26일에 충청수영성에서 제2회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재청, 청소년지원센터, 한내초, 대천여중, 대천중학교가 함께 했으며 충청수영성 남문석주에서 충청 수영관아 공해관 및 고비, 장교청 등을 둘러보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6학년 황예빈 학생은 “그동안 보령에 살면서 우리고장의 문화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의 조상들이 얼마나 힙겹게 나라를 지켰는지 알게 됐고, 내 고장의 문화와 역사,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령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