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초는 7일 오전 희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무창포에서 갯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웅천초등학교(교장 백은숙)는 7일 오전 희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무창포에서 간조시간에 맞춰 갯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꽃삽과 호미를 들고 갯벌에 있는 돌을 들춰낼 때마다 나타나는 소라와 게를 보면서 신기해했다.
또한 바지락과 조개를 잡으면서 갯벌이 수산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잡은 것은 다시 놓아주기도 하며 아름다운 학생들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다.

김기진 교감은 “이번 갯벌체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생명에 대해 아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바다 생물에 대해 상세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임종석(남. 4학년)학생은 “이렇게 다양한 바다생물이 갯벌에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집에 가서 바다생물에 관한 책을 꼭 읽어볼 거에요.”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