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초등학교는 10일 웅천초 체육관에서 희망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동아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웅천초등학교(교장 백은숙)는 10일 오후 웅천초 체육관에서 희망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동아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비만탈출동아리란 체력 증진 및 비만 관리를 목적으로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원 모집을 알리자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 순식간에 20여 명이 가입신청을 했고 비만도가 높은 학생 10명을 선발해 시작하게 됐다.

백은숙 교장은 “비만은 운동만이 아니라 식습관이 큰 영향을 주므로 영양교사의 협조로 식습관 지도를 병행하려고 한다. 또 비만이 아니더라도 근력이 약한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앞으로 점점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비만탈출 동아리는 여름방학 중에도 계속 활동할 예정으로 비만탈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하며 더욱 아름답게 변모할 웅천초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