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미사축 엽서쓰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천북초등학교(교장 임득희)는 지난 6일 오후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고미사축 엽서쓰기’행사를 운영했다.

가족의 의미, 가정과 가족의 차이 알아보기 등을 퀴즈형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사랑의 마음, 축복의 마음을 엽서에 쓰고 예쁘게 꾸며 우편으로 발송했다.

박장원(남. 4학년)학생은 “맨날 말썽만 부리고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많았는데 엽서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글을 써보니 기분이 좋아요. 엽서를 보시는 부모님 생각을 하니 쑥스럽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가정지원센터라는 곳을 학생들이 알았고 가족들 사이에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보금자리에 꽃이 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