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바이크클럽 초청 무창포축제가 지난 7일~8일까지 (1박 2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전국 바이크 라이더 1000여명이 (바이크 약400여대)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올해 처음 무창포에서 개최된 바이크클럽 무창포축제는 평상시 많은 라이더들이 자주 찾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전국 라이더들이 차종과 연령ㆍ성별을 불문하고 한자리에 모여 아름답고 건전한 바이크 문화를 만들고 한 여름밤 친선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바이크 라이더들이 타고온 바이크 약 400여대가 무창포 주차장에 주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개인기(색스폰, 기타, 드럼 등), 웅천읍 난타공연, 대천여중 댄스팀공연, 이시우시장과 함께하는 색스폰 합주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무창포에서 함께 '나누는정 주는정'으로 올드바이크상(가장오래된 바이크참가자), 신생 바이크상, 베스트라이더상, 최우스클럽상 을 비롯한 행운상 시상식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축제를 통해 전국 바이크 클럽 300여 동호회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령의 구석구석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으며, 축제 행사의 각종 사진들이 게시되면서 보령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