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소년체전 금메달을 위해 연일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대천중ㆍ고등학교 태권도ㆍ 핸드볼ㆍ 복싱ㆍ육상 선수단 8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제공해 선수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육상ㆍ구기ㆍ 격투 종목의 특성 상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대단한 만큼 체력강화를 위한 열량 섭취는 굉장히 중요하다.

이에 지역 선수들의 2010년 각종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우목촌(동대동 소재) 황의성 사장은 지난 5일 선수단 전원에게 갈비탕을 제공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구영회 교육장을 비롯해 대천중ㆍ고 교장, 코치 임원진 및 보령시복싱협회장 등이 함께해 겨울 특별훈련으로 지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당부했다.

박건호(대천중 2학년) 복싱 선수는“연일 계속되는 훈련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교육장님의 격려와 우목촌 사장님의 갈비탕 한 그릇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