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희 교장이 건강한 학교운동장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청라중학교(교장 박돈희)는 13일 ‘건강한 학교운동장 조성사업 설명회’를 도서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령교육지원청 시설담당을 비롯한 전문가와 이효열 시의원, 학부모 대표(권미정), 학생 대표(김아현), 동창회 대표(신남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돈희 교장은 “청라지역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한 농촌 지역으로 인심 좋은 고장으로 그 동안 청라중학교 모든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학교운동장 조성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업 방향의 중점 추진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청이 7억원을 투자하는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발 사업으로 천연 흙 축구장과 우레탄 조깅 트랙, 농구장과 테니스장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 시설과 산책로가 설치된다.

건강한 학교 운동장 조성으로 학교가 지역주민들의 스포츠 문화의 구심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문화 발전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며 청라중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라중학교 교육 환경 개선 및 지역주민의 건강 문화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