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순회강사가 바이올린 수업을 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난달 17일부터 관내 초ㆍ중 희망교에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맞춤형 순회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맞춤형 순회강사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에 순회강사 지원을 통한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고품질 맞춤형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경감에 목적이 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관내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 단위학교에서 지원 요구가 많은 강좌를 선정하여 바이올린, 기타, 밸리댄스, 오카리나 등 17명의 순회강사를 채용하였으며, 3월 2일 방과후학교 개시일에 맞추어 관내 학교에 그동안 지원하여 왔다.

이번 여름방학에 실시되는 맞춤형 순회강사는 초18교, 중2교에 대하여 17명의 순회강사가 각 학교별 방학 계획에 맞춰 단ㆍ장기간 이뤄지며 농산어촌 지역의 특성상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던 문화예술교육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개인의 특기를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