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서철을 맞아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위해 개최되고 있는 ‘무창포 해변예술제’가 잠시나마 관광객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 이용우 국장                ▲ 임흥빈 회장                    ▲ 손동훈 대표

무창포관광협의회(회장 임흥빈)가 주최하고 본지주관(대표이사 손동훈)으로 개최되는 ‘무창포해변예술제’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30분 무창포 잔디광장에서 기관ㆍ단체장을 비롯한 시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2 무창포 해변예술제’는 양재기(각설이) 공연으로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천미림 밸리댄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지역 출신의 향토가수로 백하나, 백지현, 강보령, 조경화씨의 무대로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신들의 곡을 선보이며 관광보령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 진시몬                            ▲ 강보령                         ▲ 백하나                              ▲ 백지현

▲ 정상화                    ▲ 조경화                   ▲ 이창환 밴드

또한 처음으로 무창포를 찾았다는 초청가수 진시몬이 출연해 관광객과 어울리는 한마당의 장으로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열창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속에 큰 갈채를 받았으며, 인기그룹에서 활동했었던 정상화, 이창환 밴드도 출연해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 당시의 인기곡으로 무창포 해변의 여름밤을 수놓았다.

특히 무창포 해변예술제는 초청가수 공연의 볼거리도 있지만 공연 중간 중간 공연장을 찾은 피서객과 함께하는 ‘장기자랑시간’도 마련돼 있어 공연을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웃음을 만끽할 수 있으며, 피서객들에게는 보령머드비누 보령김  등 경품도 제공돼 피서객들에게 두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한편 임흥빈 회장은 “무창포해변예술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여름철 관광객을 위해 펼쳐지는 대표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매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무창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고 아름다운 무창포를 다시 찾도록 유도하고 기여하는 무창포해변예술제가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에도 다시 찾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