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관초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대학생이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대관초등학교(교장 유병하)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대학생 귀향 멘토링 프로그램을 다문화 가정학생 5명에 대해 학습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7월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방학 3주 동안 대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아 수학과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지도와 인성지도도 병행하며 수업을 받고 있다.

다문화 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취약계층 자녀에 대한 교육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소외 현상을 해소시키고 자활능력의 신장, 학생에 대한 이해와 교육능력을 향상,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초, 기본 학력의 신장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멘토링 활동으로 인해 예비 교사들은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다문화 교육능력을 함양할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학습에 대한 자신감 형성은 물론 대학생의 역할모델을 통한 미래가치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