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본부 대천관리역은 지난 5일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과 대천어항(어시장)을 관광하기 위한 서해명품 관광열차(대구지역 관광객 440명)를 유치했다.

이날 서해명품 관광열차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관광과, 대천항(어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바닷물이 양쪽으로 빠지면서 숨어있던 갯벌이 속살을 드러내는 바닷길에서 다양한 어패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보령의 관광이 체험관광으로 변화하는데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품 판매증대를 위해 열차가 운행 되기 전 홍보자료를 미리 대구지역 여행사에 배포하였으며,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열차 안에서 머드팩 체험 행사를 가지는 등 특산품 구매 의욕을 고취시키고, 대천역 맞이방에 특산물(머드화장품, 조미김)을 전시하여 관광객에게 샘플증정 및 체험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령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대천역 강성욱 역장은 “이번 인바운드 관광열차 유치를 시작으로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의 연계버스 지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결합하여 개발한 서해명품 축제열차를 본격적으로 운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