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영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예정자

▲ 도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동기는?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라 하였는데 산업화가 되면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농민이 푸대접을 받고 외면당하는 것이 안타까워 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대변자가 되고자 시의원으로 출마해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재선의원으로, 지난 8년동안 지역민과 농민에 대한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대변자 역할로 농어업발전에 일조해왔다.

하지만 지난 민선4기 지방선거에서 선거구 재획정(의원수 조정) 되면서 기초의원으로 출마 낙선 후 4년 동안 지역민과 생활하면서 피부로 느낀 것은 농촌과 농민에 대한 뚜렷한 발전 방향이 없는 현실에 더욱더 농촌은 소외되고 농민들은 외면 받고 있기에 안타까운 생각뿐이었다.

이에 8년간의 의정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농민의 현주소에 대한 입장을 대변하고 소외되고 있는 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자존심을 지켜야 되겠다”는 각오와 열정을 쏟아 붇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 도의원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도의원이란 이름표를 달아주고 일꾼으로서 선택하는 이유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옳은 길로 유도하고 감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면 중앙정부와 도와의 조율을 통해 도 예산이 지방자치 사업에 꼭 필요한 예산으로 많이 확보토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확보된 예산이 조속히 집행되어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이 향상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이름표가 도의원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농민과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예산 확보는 물론 살맛나는 농민과 농촌이 되도록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정사업을 추진하고자한다.

▲ 그동안 도의원으로 출마를 위한 어떠한 준비를 하였으며. 앞으로의 선거전략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무엇보다 나는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시정을 감시하면서도 농민의 대변자로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많은 예산을 반영해 나를 지지해준 농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왔다.

하지만 더욱 몰락해가는 농촌의 현실과 사회적으로 적대시 받는 농민들은 한때나마 농민의 대변자로 농민들의 기득권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조금이라도 농어민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살기좋은 고장, 풍요로운 농촌 가꾸기에 주력해온 김철형이를 이제는 그리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정치사에서 2선의 시의원을 하고 도의원 출마로 더 예산집행이 많은 곳에서 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대변자가 되려는 나에게 농민의 아들딸로 태어난 지역선거구(대천1·2동,청소·주포·오천·주교·천북·청라) 유권자들은 저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프로필> 청소면 야현2리장, 청소면 바르게살기위원장 청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청소면번영회장 역임 보령시의회 3대, 4대 재선의원 보령시의회, 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결산 감사위원장 보령시 재향군인회 3선 회장, 민방위 강사 6년 역임

▲ 당적을 가지고 있는가? 있다면 당의 공천을 받아야 되는데 만약 공천에서 탈락되면 출마를 포기 할 것인가?

현재 소속된 당은 없다. 시의원과는 달리 도의원은 소속당을 가지고 출마를 해야한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그래서 고민중이다.

하지만 농촌과 농민을 위해 다시한번 일하고자 한다며 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나의 의지와 열정을 믿어주고 힘을 실어주고 있는 지역구유권자에게 보답하기위해서라도 절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를 필요로 하는 정당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좀 더 지켜보겠다. 그렇다고 공천받기위해 이당저당 기웃거리지는 않겠다.

▲ 현재 거론되는 타 후보와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지난 지방 선거 때 나의 학력부터 시작해 지난날의 도덕적 흠집들까지 낱낱이 밝혀지면서 검증을 받고보니 유권자에게 마땅히 내세울만한 꺼리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낙선 이후 함께 지내고 같이 농촌에서 생활하며 지켜본 주민과 농민들이 이제는 나를 원하고 있다는 느낌도 엿보았다.

진정으로 농어촌을 풍요롭게 하고 농민의 대변자가 되어야 할 사람은 최고의 학력을 가진 인물도 아닌 농촌에서 뿌리박고 함께 지내며 소외받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잘 아는 사람! 내일도 걱정과 시름없이 손에 흙을 묻히며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여했던 사람! 농민을 위하고 농촌발전을 위해 기죽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그래서 의정경험을 토대로 도의회에 입성해서 지역민과 농민, 그리고 농촌의 대변자로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후보라고 자부심을 갖게됐다.

▲ 현재 시장출마 출사표를 선언하고 자기입장과 달리 당리·당락에 의해 도의원출마로 선회하는 후보도 예상되고 있는데 경쟁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령지역 발전을 위해 일꾼으로 나서려는 모든 후보들은 나름대로 훌륭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기성정치인이든 신인정치인이든 이제는 시민들이 어리석지 않다는 것을 잘알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