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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
|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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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및 산감기동대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가졌다. |
보령시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및 산감기동대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푸른 보령 조성을 위한 산불예방 발대식을 갖고 등산객 인화물질 소지 계도·단속,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을 벌인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에 산불예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감시원위치관제시스템 운영, 방송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강화, 산불요인 제거사업추진, 유관기관 업무협조 강화 등 산불방지 체계를 구축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 조기발견을 위해 잔미산과 배재산, 옥마산, 조소산 등 4개산에 설치된 첨단 장비인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과학적인 산불예방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왕희 산림공원과장은“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산불 없는 푸른 보령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충남도에서 평가한 산불방지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울창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진화차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4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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