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실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손수 만든 비누를 자랑하고 있다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13일~17일까지 5일간 50여명의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신나는 과학실험교실’을 운영했다.

‘신나는 과학실험교실’은 평소 수업시간에 시간과 장소, 비용 등의 제약으로 인해 다루기 어려웠던 자연친화적이고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직접 실험ㆍ실습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울 수 있는 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돼 실시됐다.

이번 과학캠프에서는 과일 양초 만들기, 치약 만들기, 천연 염색하기 외 돼지 심장과 소 눈의 해부 실험 및 하늘을 보는 눈, 왕달걀 분수 만들기, 중력가속도 구하기, 보일-샤를 법칙 실험으로 알아보기, 창의력 대회 실험 등의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항용 교장은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우리 생활 속에 묻어 있는 것이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재미있는 자연 현상임을 알고, 과학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과학실험교실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를 기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여 미래의 과학자가 배출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