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이 119시민수상구조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7일~ 8월 22일까지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지난 24일 보령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해단식에서는 유공대원 감사패 및 격려품 수여, 격려사, 시민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이후에는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만찬을 열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8일 대천해수욕장 26번 부표 부근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하였고, 지난 8월 8일에도 8명의 익수자가 발생하여 여름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구조에 참여하는 등 피서객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여름동안 해수욕장 및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방지에 힘써준 결과 2년 연속 대천해수욕장 무사고달성이라는 큰 업적을 남길 수 있었다”며 119시민수상구조 대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