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면 노인회 정기총회에서 김지섭 노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보령시지부 미산면분회(회장 김지섭) 정기총회가 지난4일 오전 효나눔센터(미산면 도화담리 소재) 2층 회의실에서 신준희 시장, 김재태 보령지부 노인회 회장, 김유제 미산면민회장을 비롯한 마을별(리)노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 선출된 마을별(리)노인회장 5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표일호 사무국장이 사임하고 미산면 봉성리 노인회장의 추천을 받은 김진희씨가 사무국장으로 새로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태 노인회장은 축사에서 “보령에서 가장 행복한 노인회가 아름다운 미산면에 있다”면서 “효나눔센터 운영 및 보령댐 지원사업비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는 특별한 지역에서는 노인들이 앞장서서 젊은이들이 본받을 수 있는 모범적인 생활실천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