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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의용소방대, 태풍 복구 활동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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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읍의 재난 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인 보령소방서 무창포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정진한, 김정자) 40여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웅천읍 관당1리 소재 도로에서 태풍으로 인해 도로로 쓰러져 있는 가로수 등 도로 정상화를 위한 복구 활동을 위해 애썼다.
몇 일째 이어진 태풍으로 인해 가로수·나뭇가지들이 도로에 널려 있어, 통행에 지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사고로 이어 질 수 있음에 무창포 남·여 의용소방대가 발 벗고 나선것.
이날 도로로 도복된 가로수(백일홍)와 나뭇가지 등을 수습하고 도로 청소 및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며 뜻 깊은 땀방울을 흘렸다.
정진한 소방대장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복구에 미약한 일손이나마 보태 태풍피해로 마음고생 중인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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