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초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독도 티셔츠를 입고 뽐내고 있다.

청라초등학교(교장 이정희)에서는 3일~7일까지를 ‘우리 땅 독도 사랑의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일본 정치인들의 독도에 대한 망언을 규탄하고,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과 관심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5일에 독도 사랑 글짓기와 그리기에 이어 6일에는 전교생이 각 교실에서 ‘독도 사랑 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가져온 흰 티셔츠에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예쁜 독도 그림과 갈매기를 그려 넣는가 하면 재미있는 글귀를 쓰기도 했다.

이가람(여. 5학년) 학생은“재미있어요. 나만의 예쁜 옷이 되었어요. 독도는 우리 땅!”이라며 소감을 말했으며,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이 만든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즐거워했다.

기쁨만큼 학생들의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도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