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만든 작품 허수아비가 운동장 벼 재배 옆에 전시돼 있다.

웅천초등학교(교장 백은숙)는 지난 8일 ‘희망울림 메아리 4-H 동아리’학생들과 학부모 30여명이 농촌체험학습‘파종에서 수확 후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온가족 허수아비만들기 대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작품 주제는 ‘독도관련 역사적 사건 및 바른품성 5운동으로 코스튬플레이와 관련된 독창적인 허수아비나 허수아비가 갖는 기능적인 면을 강조한 ‘창작 허수아비’를 선택해 만들었다.

특히 작품소재는 제한 없어 각 팀마다 독창적인 창작물 제작을 위한 준비물을 준비해왔으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헌옷가지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서 더욱 참신하고 의미 있는 작품이 탄생했다.
학생들이 만든 허수아비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벼 옆에 전시됐다.

이번 행사로 학생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고 만들면서 그동안 못 나누었던 가족간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뜻 깊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