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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면‘황금분재원’에 가면, 만개 앞둔 국화 |
| 일자리창출 어르신 30명 정성 쏟아 가꾼 ‘국화'가 사랑의 손길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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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면 도화담리 푸른하늘 휴게소내에 위치한‘황금분재원’에는 노인회 30명의 어르신들이 정성을 들여 가꾸어 재배한‘국화’ 5,000분이 만개를 앞두고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회장 김기성)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국화를 재배하여 판매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시행하고 있다.
국화재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는 노인회 어르신30명이 공동작업으로 공동이익분배를 목적으로 참여해 재배를 시작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여가노인들의 소일거리로써 행복한 노후를 위한 사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30명의 어르신들과 국화를 재배하고 판매를 하고 있다는 오치준 어르신(국화재배 팀장)은 “매년 5,000분 정도의 국화를 재배하며 국화전시회를 열고, 국화판매도 하지만 판매가 60~70%에 그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 팀장 어르신은 “국화재배는 판매를 목표로 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이다 보니 공동작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인건비를 (팀장으로)생각 안할 수도 없고…(!)국화꽃 만개 시기는 다가오고 걱정이 앞 선다”며 올해도 판매 실적이 저조 할 경우 어르신들의 노력이 헛되지난나 않을까 전전 긍긍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 기관. 단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께서 국화를 구입해주신다면 국화재배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올해도 노인회에서는 푸른하늘 휴게소내에 위치한 ‘황금분재원’에서 약 5,000분의 국화를 재배해 국화만개 시기인 9월 하순경부터 10월30일까지 국화 한분에 8,000원~1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다량 구입 시에는 저렴한 판매 및 배달도 가능하다.
특히, 노인회에서는 국화꽃 개화 시기를 1차로 9월30일경 만개하고 10월20일경부터 2차 만개로 조절한 재배관리로 9월30일~10월말까지‘황금분재원’에 찾아오는 시민들은 전시된 국화꽃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뿐 만 아니라 만개를 앞둔 국화부터 만개한 국화까지 구입하는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구입 시기 및 다량구입에도 고려한 재배로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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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산면 도화담리 푸른하늘 휴게소내에 위치한 ‘황금분재원’ 앞에서 개화를 앞둔 국화를 손질하고 있는 오치준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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