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혜림 학생이 유병하 교장으로부터 통일부장관상을 전달받고 있다.

대관초등학교(교장 유병하) 6학년 류혜림 학생이 통일부가 주최한 2012년도 전국학생통일글짓기대회에서 대상인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따뜻한 마음 모아 통일로’ 라는 제목의 글로 수상의 쾌거를 이룬 류혜림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지만 참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통일은 우리가 마음을 열 때만이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통일이 왔으면 좋겠다”며 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밝혔다.

유병하 교장은 “우리 대관초등학교는 다양한 통일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대상소식에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대관초는 통일부지정 통일시범연구학교로서 통일과 관련해 각종 공연, 외부강사 초청강연, 학부모 및 교직원 연수, 각종 통일 교내 대회 등 다채로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작, 진행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전한 통일의식 함양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대관초는 통일에 대한 전 학생, 학부모의 관심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통일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