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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내문학 제5호 '성주산 울림' 중에서 |
| 행복한 우리들의 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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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철 최 양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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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들의 출산>
= 소중한 우리들의 책속에 머물면서 =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지상낙원
바람도 불지 않는 아득한 바다
베일에 가려위진 높은 늪지대에
나는 최고의 영상에 머물렀습니다.
찬란하고 아름다운 이 나라에는
어여쁜 꽃과 맑은 강과 묘한 산
좋은 음악과 흥겨움이 어우러진
서정들이 모인 화려한 잔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보람 있는 시간들
내 영혼은 진실한 시혼들과 만나
금속들이 속삭인 울림소리 들으며
행복한 우리들의 출산에 울었습니다.
2012년, 10월, 4일.
= 우리의 작품들을 마지막 정리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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