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당초 졸업식에서 박길순 회장이 촤아람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웅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길순)에서는 지난 1995부터 15년 동안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웅천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0년도 졸업식을 맞아 웅천고등학교를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5개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10일에는 웅천고등학교 황진옥 학생, 웅천중학교 김효준 학생에게 전달하고 ▲11일 대창초등학교 설민아 학생 ▲18일 웅천초등학교 유상호 학생 ▲19일 관당초등학교 최아람 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웅천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각 마을별 부녀회장들이 성금을 모아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웅천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올해까지 총 15회에 걸쳐 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