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단장 배용권) 보령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펼쳤다.

센터에서는 5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20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떡살 5kg, 조미김 1박스 등을 전달하고 10일, 11일 양일간에는 복지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잔치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전개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 운동’에는 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 미산면 부인회, 동아인재대 푸른봉사단을 비롯해 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에 나선 미산중학교 학생들이 동참해 이웃을 사랑하고 효를 실천하는 뜻 깊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한편 ‘이웃사랑 나눔 운동’은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나기 일환으로 댐 주변지역 10개 읍·면(보령시 미산면, 성주면, 주산면, 웅천면, 남포면, 부여군 외산면, 내산면, 홍산면, 옥산면, 서천군 판교면)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로하고 민속놀이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보령댐 주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전여가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에 개관 6개월여 동안 3만5천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등 이지역의 노인복지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