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이 기차여행 출발지인 웅천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조재홍)은 댐주변지역 다문화가정 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 6일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행사는 보령권관리단에서 매주 수요일 시행하는 물사랑 한국어 강좌에 참여하는 수강생 중에서 15가구가 함께했으며, 전남 해남 땅끝 마을 및 우수영 관람지와 대흥사를 기차로 여행했다.

조재홍 단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지원으로 댐주변의 다문화가정들에게 한국의 문화에 가까워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댐 주변 지역이 어느 곳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권관리단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어강좌와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