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보령시지회에서는 지난 10일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보령시지회(지회장 박익규. 이하 청운연)에서는 지난 10일‘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노인종합복지관 협력을 받아 실시된 이날 연탄배달 행사에는 청운연 회원을 비롯한 청소년 60여명과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조로 나누어 관내 12가정의 어르신께 연탄 3,000여장을 배달했다.

‘어르신 사랑, 청소년 사랑’의 구호와 함께 시작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요즈음 보기 힘든 연탄의 모양이나 사용방법 등을 궁굼해 하면서도“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육체적으로는 조금 힘들었지만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고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회장인 박익규 박사는“현재 우리나라가 이만큼 풍요로워진 것은 모두 어르신들의 덕분”이라며, “어르신을 온 정성을 다해 모시는 것은 현재 우리사회의 구성원 누구나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익규 지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연탄 한장 한장 정성껏 나르며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께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