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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 회계 실시간 공개, 차질 없는 추진 당부 |
| 서해안유류사고 피해 대책활동, "도와 결합해 문제 해결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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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도지사 |
안희정 충남지사는 6일 도 예산의 세입ㆍ세출 내역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하는 시스템 정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 간부회의에서 “최근 여수시의 공금횡령 사건 관련 보도가 있던데, 현재 우리는 내년에 세입ㆍ세출에 대한 회계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예산을 편성해 놨다”며 “잘 체크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도적으로 현금출납을 하는 부서에서부터 세입ㆍ세출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비되면 많이 개선되겠지만, 우리가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더 점검하는 그러한 사건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안유류사고 피해 대책활동과 관련해서는 “피해대책위 주민들과 도가 결합해서 이 문제를 같이 풀 수 있도록 피대위 분들과 지원본부랑 정례 회의를 갖도록 하라”며 “실질적으로 도가 이 문제에 대해 막후 지원 노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이 요구안 전달을 위한 상경 집회를 계획하는 것과 관련 “도지사실로 중공업 관계자들과 피대위 사람들 다 불러서 그 자리에서 (요구안) 전달을 하도록 하자”며 “주민들이 왜 버스타고 가서 시위를 하며 고생해야 하냐? 필요하다면 도지사가 나서서 전달식을 하고 그 자리에서 좀 더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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