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환경 지역내에서 청소년을 계도하고 있는 장면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지난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학생들이 헤이해진 마음으로 음주, 흡연 등 청소년 탈선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시청, 교육청, 교사들과 합동으로 선도반을 편성해 학생들의 술을 마시고 몰려다니며 주민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와 학생신분을 벗어난 일탈행위에 대해 엄정한 선도와 보호활동을 펼친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합동으로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파는 행위와 이성혼숙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권역별 청소년 유해환경지역과 우범지역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에 나섰다.

손종국 서장은 “청소년이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일을 겪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는 가정·학교·사회 전체가 수능기간은 물론 수능이후 방학기간에도 청소년들에게 더욱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 며 엄격한 지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