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이종화 의원(홍성2, 새누리) 대표발의로 소속의원 8명이 ‘충청남도 국내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한 이종화 의원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 수도권규제완화 등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유치에 있다고 판단하고 기업을 투자할 수 있는 지원근거가 필요키 때문에 조례안을 추진케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보조금 지원대상, 국내기업 이전, 대규모 투자기업,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낙후지역에 대한 지방비 분담비율 근거 마련 ▲지원기업의 의무이행 규정 ▲사후관리 규정 ▲의무를 이행치 않을 시 보조금 지원취소 및 환수 규정 ▲투자기업에 대한 애로지원 등이 담겨져 있다.
본 조례가 시행되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 간의 연계 및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지역간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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