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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시장, 22일 민주통합당 입당 |
| 보령시의회 김정원, 이효열 의원도 동반 입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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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우 보령시장 |
지난달 선진통일당을 탈당한 이시우 시장이 22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이 시장은 22일 10시 30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민주통합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 기틀을 다지고 충청권의 이익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보여준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는 것이 저의 최선의 선택임을 알게 됐다“며 입당 이유를 밝혔다.
이로서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합당을 선언한 이후 류근찬 충남도당 위원장과 권선택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새누리당의 통합에 반대한다며 민주통합당으로 입당하고 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민주통합당에 입당하게 됐다.
이날 이시우 시장과 함께 김정원 보령시의회 의장, 이효열 의원도 함께 민주통합당으로 입당하게 됐다.
이 시장은 이날 “개인적으로 저는 1978년 신민당 지구당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1988년 평화민주당 소속 제13대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였으며, 민주당 소속으로 제4·5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정치입문을 민주야당에 뿌리를 두고 시작한바 있어 이번에 민주통합당에 입당하게 되는 것이 친정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고 마음이 아주 편안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국가 모든 분야에서 퇴보를 하게 만든 현 정권의 연장이자, 암울했던 과거세력인 유신의 부활을 의미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 시장은 끝으로 “다시 한번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시고 언제나 저의 결정에 큰 힘이 되어 주신 시민과 동지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민주통합당 소속 시장으로써 연말 정권교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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