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된 청라초등학교

청라초등학교(교장 한상윤)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공동대표 최충옥, 이수환, 이인규, 차기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지식경제부 등의 후원으로 실시된 ‘제10회 아름다운학교를 찾습니다’선정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학교 운동은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행복하게 공부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학교를 조성함으로써 그 속에서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만남과 아름다운 꿈, 그리고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 가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운동이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시ㆍ도별 한 개 학교만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매우 큰 의미를 지닌 상이다.

청라초는 1923년 개교 이래 8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로 정원처럼 잘 가꿔진 수목들이 인상 깊은 학교다. 이에 2009년 보령시 보조 사업으로 실시된 담장철거와 주변 공원화 사업은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쉼터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있다.

청라초 한상윤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님이 만족하는 학교,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상윤 교장의 부임 이후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교직원이 근무하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3대 역점사업인 ▲맞춤식 영어프로그램을 통한 영어능력 향상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창의력 신장 ▲단소와 사물놀이 등 우리가락을 통한 고운마음 갖기는 작은 농산어촌 학교인 청라초가 ‘제10회 아름다운학교를 찾습니다’ 선정공모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