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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검사수수료 종이수입증지 사라진다 |
| 종이수입증지 대신 인증기를 이용한 도축검사수수료 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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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20일 도축검사수수료에서 종이수입증지를 없애고 자동 인증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3월 종이수입증지 사용을 폐지한 도의 수수료 운영제도 개선 계획에 발맞춰 자동인증기 6대를 설치했고 내년 1～2월까지 종이수입증지와 인증기 사용을 병행하다가 3월부터 인증기 사용을 전면 실시키로 했다.
그동안 도축장에서 사용되는 종이수입증지를 위탁판매소에서 구입해 검사신청서마다 붙여서 신청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수수료 정산의 온라인 및 자동인증처리를 통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17일 축산물처리협회 이사 및 관계자와 축산물검사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수수료운영제도 개선을 위한 축산물관계자 협의회를 열었다.
오형수 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종이수입증지 폐지를 민원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선된 제도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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