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에서 운영 중인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학력증진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자녀 보육부담을 덜기 위해 개화초등학교(교장 김종권)에서 운영했던 ‘2009학년도 돌봄교실’이 지난 26일 마무리했다.

돌봄교실은 ‘친 서민 교육정책’이라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사업으로서 농산어촌 학부모들의 생계활동에 따른 자녀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됐다.

방학 중에도 매일 오전 9시부터 1, 2, 3학년 학생들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문활용학습, 원어민 영어교실 및 음악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증진 및 다양한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종권 교장은 “2010학년도에도 돌봄교실과 함께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