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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원산지표시 대상품목 확대 시행 |
| 양고기(염소 포함), 명태, 고등어, 갈치 등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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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12월 18일 국무회의 의결됨에 따라 공포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현행 원산지 표시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배달용 포함),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광어, 우럭, 낙지,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쇠고기 등 12개 품목에서 양고기(염소 포함), 명태, 고등어, 갈치 등 4품목이 추가됨에 따라 16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또, 배달용 돼지고기, 배추김치 중 고춧가루, 살아있는 수산물은 원산지 표시 확대(강화)로 개정됐다.
농림부는 이에 따른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확대되고 있으나 단속인력 부족으로 정착에 어려움이 있어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단속 등 업무 권한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에게 공동 부여해 단속업무 등에 실효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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