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텃밭에서 수확된 황토고구마를 신재규 청라면장과 직원, 희망근로자가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했다.

청라면(면장 신재규)에서는 유휴지를 활용해 직접 재배한 황토고구마를 소외계층에 전달해 나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면에서는 지난 16일 저소득 가구 중 독거노인 50세대를 선정해 황토고구마 각 10kg씩 500kg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전달된 황토고구마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청라면 라원리 소재 유휴농지 1500㎡에 사랑의 텃밭 만들기 일환으로 재배하고 지난 14일 면 직원과 희망근로자가 함께 수확한 것이다.

신 면장은“황토고구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복지행정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며 “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고 보살피는 시책을 발굴해 참 봉사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전달하고 남은 황토고구마는 시중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가정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