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역신문협회는 8일 놀뫼신문 주최로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2013년 1월 첫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풀뿌리민주언론연합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이하 ‘충지협’)는 8일 놀뫼신문(김학용 대표)주최로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2013년 1월 첫 정기월례회를 갖고 계사년에는 언론직필의 해로 삼기로 했다.

이평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백의 기상이 깃들어 있는 논산에서 월례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라며, “계사년은 뱀의 해로 지혜의 상징이다. 충지협도 계사년에는 지역민의 알권리와 정보제공을 충실히 하며, 정론직필로서 도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갖는 해로 삼자”고 강조했다.

논산은 선사 시대부터 조상들이 정착해 온 곳으로, 삼한시대에는 마한이 위치하고 삼국시대에는 백제가 위치해 계백장군이 이끄는 5천 결사대와 신라의 김유신이 이끄는 5만군대가 황산벌을 중심으로 백제 최후의 결전을 벌인 곳이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연산, 은진, 노성, 석성 등 4현이 위치하였고, 1912년 4현을 4군으로 변경했다가 1914년 4군을 병합해 논산군을 설치했고, 1996년 3월 1일 시로 승격했으며, 2003년 9월 19일 두마면이 계룡시로 분리됐다.

논산은 관촉사, 쌍계사, 개태사, 돈암서원 등 문화재와 탑정호수, 대둔산, 노성산성 등 볼거리, 딸기축제 강경 젓갈 축제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