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두순방에 나선 이시우 시장

이시우 시장은 2013년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지난 9일 미산면을 시작으로 연두순방에 나섰다.

연두순방에서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이 시장은 인사에서“지난 2012년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과 내실을 기하면서 성장의 기반을 착실히 다진 해 였다”면서 “이는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시정에 매진해준 결과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시정의 원동력은 봄 가뭄과 여름 폭염, 그리고 연이은 태풍 속에도 좌절하거나 굴하지 않고 결실을 맺기 위해 시민이 일궈 준 크고 작은 성과로 가능했다”며 한해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2013년은 민선5기 4차년도가 시작되는 한해로 시예산은 5천1백여 원으로 본예산 5천억 시대를 열게 됐다”면서 “시민의 세금으로 사용되는 예산을 단돈 1원도 허투로 쓰는 일 없도록 관리 및 투입대비 최대의 효용을 이끌어내는 살림살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올해는 그동안의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정발전을 이뤄 나가기위해 ▲유치기업들의 본격 가동에 따른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활성화를 위한 우량기업투자유치 지속 ▲명품도시기반구축을 위해 국도 21호와 77호,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속도 에 박차 ▲국도 36호와 40호 확포장도 본격 가시화토록 강구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면서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보장되는 ‘농어촌 건설’에 총력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위상 확립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보호 ▲명품교육과 생태도시의 기반구축 등 고른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도 현장행정으로 시정 발전의 돌파구로 삼아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문제가 있다면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시민들과 방안을 강구 하겠다.”강조하며, “시장의 집무실은 시청이 아닌 16개 읍면동 시민 삶의 현장 속에 있다. 언제든지 고견과 연락하면 발로 뛰면서 시민의 소중한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