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부터 '교차로 신호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바뀌었다.

이를 위해 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는 지난달26일 (구)임협사거리에서 경찰, 시청, 협력단체(모범, 녹색)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진우선 신호체계 변경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약 1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포 4가 등 관내 주요 교차로 총24개의 교통신호가 09시를 기점으로 직진 후 좌회전(직진 후 직 좌회전)신호로 순차 변경됨을 시민들에게 인식시켜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캠페인 전개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신호체계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달 4일부터 해당 교차로 내에 홍보용 플래카드를 2개씩 총 50개를 게첨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인식시키고, 전단지 10,000장을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신호체계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