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역은 지난 8일 설을 맞아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다과대접 및 민속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천역과 이마트 보령점이 함께 장시간 기차여행으로 피로에 지친 귀성객들에게 마음을 담은 따뜻한 차와 다과를 대접해 고향의 정을 느끼게 했고,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투호던지기로 잠시 여유와 즐거움을 주었다.

고향을 찾은 한 귀성객은 "기차를 타고 오느라 피곤했는데 따끈한 차 한잔과 민속놀이로 피로가 눈 녹듯이 풀렸다"며 감사를 전했다.

강성욱 대천역장은 “귀성객들이 차 한잔이지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며 “고객과 소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국민기업 코레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