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 한 봉사단체가 경로 효 잔치를 열어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보령지대(지대장 조광희, 대원60명)에서는 21일 르네상스 뷔페에서 무의탁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기금을 마련 양재기 품바공연, 보령출신가수 공연 등 위안잔치와 중식을 제공했다.

92년 3월 창단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보령지대는 영업용 택시의 ‘사랑의 모금’, 대원들의 회비 및 각종 모금활동으로 재원을 마련 올해 16번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보령지대는 또한 이렇게 마련된 재원으로 매달 18일 김치를 담아 41명의 독거노인세대에 지급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 6명에게 3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주 월요일 학교앞 교통지도, 장애인 차량지원, 자연정화 활동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헌신 노력하고 있다.

조광희 지대장은 “이 모든 행사가 60여명 대원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어 가능했고, 이후 더욱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