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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산연구소, 김 황백화 발생 예방 주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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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수산연구소(소장 강선율)는 2013년산 양식 김 황백화 발생 피해를 예방키 위해 도 보건환경연구원 협조로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2월말까지 서천군 김 양식장에서 해수 시료를 채취 분석하고 있다.
해수중에 무기질소가 부족해지면, 김 엽체가 생리적으로 불균형을 이루게 돼 색택이 누렇게 변색하거나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7차례 양식어장 해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용존무기질소는 0.090～0.363mg/L으로 최저필요농도(0.070mg/L)이상으로 분석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한편, 2월 현재까지 우리도 김 생산은 768만8천속(서천 721만5천속/보령 34만3천속/태안 13만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111% 수준으로, 엽체 생장에 필요한 적정수온(5～8℃) 유지 등 해황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2013년산 1,300만속 생산 계획량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수산연구소는 김 양식 기간(10월～익년 3월)동안 지속적으로 월 2회 수질분석을 실시하고, 산처리시 유기산 사용 계도.홍보 등 김 황백화 예방과 품질 향상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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