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면은 이장.직원들의 합동 생일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합동 생일잔치 모습

보령시 성주면(면장 임민숙)이 자체 특수시책으로 매월 이장.직원 합동 생일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은 2월26일 이장회의 개최 후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장 2명과 면 직원 4명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 생일축하는 새해 특수시책 아이디어 취합 과정에서 마을을 위해 봉사하시는 이장과 면정에 힘쓰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목도모를 통해 행복한 면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생일축하 비용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매달 일정금액으로 적립하고 있는 상록회비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을 시작으로 매월 생일을 맞는 이장들과 직원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많은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민숙 성주면장은 “직원 상록회에서 이렇게 직원뿐만 아니라 이장들께도 의미 있는 시책을 추진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장들과 직원들이 함께 생일을 축하해주면서 면정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민봉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면는 이외에도 주말농장과 사랑농장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익금과 농작물을 활용한 불우이웃돕기, 주말에도 학생들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한 주말 민원 접수 및 처리 활동 등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행정과 성주면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