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충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충교노'제4기 출범식행사에서 윤권상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권상)은 ‘충교노’ 제4기 출범식을 지난달 27일 충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16개 지부장을 포함한 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충남교육청공무원노조의 4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윤권상은 취임사에서 하위직 공무원의 권익신장과,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차별 없는 공직사회를 조성하여 조합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주요 추진 과제는 하위직공무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상위직급 확대, 성과급 제도 및 맞춤형 복지제도 개선, 기능직 공무원의 일반직 전환제도 확대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우선 과제로 선정 추진할 것과 요즈음 공무원들의 노조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법 테두리 안에서 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충교노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단결”을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실천해온 ‘사랑 나눔 운동’도 병행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훈훈한 출범식이 됐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