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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월동 위생해충 조기방역 실시 |
| 4월5일까지 하수구, 정화조 등 해충발생 취약지역 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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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관계자가 하수구 주변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보령시는 해빙기를 맞아 월동 위생해충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 12일간 해빙기 일제방역을 실시한다고 3월26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사업은 파리와 모기 등 여름철에 증가될 위생해충의 개최수를 최소화하고 월동 위생해충을 구제함으로써 방역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위생해충의 알이나 유충이 은신하기 쉬운 정화조 및 하수구, 대형목욕탕 주변, 축사주변, 쓰레기장, 건물 지하 등 해충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
겨울철 월동하는 모기는 해빙기가 되면 영양상태가 고갈돼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초기에 산란을 막을 수 있어 저비용.고효율의 방제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감염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개인위생 등건강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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